오산 벚꽃 4월 벚꽃 추천명소 (오산 물향기 수목원)

3월 26일 일요일

아이들과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네요

 

물향기 수목원은 저렴한 가격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소풍 가기 너무 좋은 곳이네요

봄이 성큼 찾아와

잠만 자던 나무들에서

꽃들이 하나둘씩 깨어나고 있어요

4월 첫 주부터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을 거 같아 추천합니다

 

 

차량 이용 시 주차비용은 따로 선불로 내야 해요!

 

경차 1,500원

중형차 3,000원

대형차 5,000원

50% 할인 ( 장애등급 4~6급,  저공해 자동차)

면제 ( 장애등급 1~3급, 국가유공자,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수목원 입장료

어른 1,500원

청소년 /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면제 (6세 이하 및 65세 이상, 경기아이플러스 카드 명의자와 그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군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

무료입장 대상자도 반드시 매표를 하셔야 입장 가능!!

 

매표소 옆에 무인 매표소로 이용하시면

빠른 매표가 가능하네요

 

물향기수목원 준수사항

식물 및 시설 훼손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애완동물 출입금지

바퀴 달린 탈 것 금지

종교, 체육활동 금지

야영행위 금지

음주, 흡연, 취사 금지

식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가능

 

 

딱딱해 보이는 봉오리를 깨고 진달래가 먼저 고개를 들었네요

아직 듬성듬성 피어났지만

다음 주인 4월 초부터는 더욱 예쁜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

 

 

벚꽃은 햇볕이 잘 드는 산 위쪽부터 피어나고 있는 모습이네요

곳곳에 벚꽃나무가 많이 있어

어느 벚꽃 축제장 보다 

훨씬 풍성하고 예쁜 그림이 나올 거 같아요

2주 뒤에 벚꽃 구경하러 다시 와야겠어요 ㅎ

 

 

개나리와 목련도 뒤지지 않고 열심히 개화 중이네요

일주일 정도 시간을 주면

모두 만개하지 않을까 싶어요

 

 

 

 

 

 

푸릇푸릇 샛싹들도 올라오고

날도 따뜻

공기도 좋아서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 너무 좋네요

 

 

 

천천히 산책하다 보면

박물관도 있어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아요

여러 동물들의 박제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며,

여러 곤충들도 관찰해 볼 수 있어요

물방울 온실관에는

인공 폭포와 수조 안 황금잉어

열대 야자나무, 선인장, 바나나 나무 등

자주 접할 수 없는 열대 식물들도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