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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전력난, 에너지 안보.
이 세 가지는 지금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특히 에너지 전송 인프라, 그 중에서도 **초고압 직류 송전(HVDC)**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기술력에서 한국 기업 LS가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경쟁사인 대한전선과의 특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기술 우위를 입증했죠.
지금부터 2025년 투자 유망주로 떠오르는 LS를 모든 각도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LS(006260)
⚡ HVDC란?
**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는 초고압 직류 송전 방식입니다.
기존의 교류(AC)보다 에너지 손실이 적고, 수천 km 이상 장거리 송전이 가능해요.
항목교류(AC)직류(HVDC)
송전 손실 | 많음 | 적음 |
거리 한계 | 수백 km | 수천 km도 가능 |
해저/지중 케이블 | 부적합 | 적합 |
해상 풍력 발전, AI 데이터센터, 국가 간 전력망 연결 등
현대의 주요 인프라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입니다.
🏭 LS는 어떤 기업인가?
LS그룹의 지주사인 LS는 LS전선, LS ELECTRIC, LS MnM 등 자회사를 통해 전력·소재·에너지 분야를 아우릅니다.
그 중 LS전선은 세계 4위권의 전선·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HVDC 해저케이블, 해상 풍력 연결선, 초고압 지중 송전선, 자동차용 와이어링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대한전선과의 특허 소송, LS의 완승
- 2019년부터 약 5년간 지속된 '버스덕트용 조인트 키트' 특허 침해 소송에서
대한전선이 LS전선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최종 판결되었습니다. - 2심 결과: 손해배상금 약 15억 원 + 제품 폐기 명령
- 상고 포기로 2025년 3월 최종 확정
📊 실적 및 매출 흐름
- 2024년 LS 연결 기준 매출: 약 3조 5천억 원
- 영업이익: 약 2,500억 원
- 순이익: 약 1,800억 원
- 자회사 실적 기여도: LS ELECTRIC과 LS전선이 절반 이상 기여
📦 최근 대규모 수주 현황
✅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 수주
- 금액: 약 1,625억 원
- 내용: 고압 배전 시스템 공급
- 계약기간: 2025년 10월까지
✅ 베트남 하노이 송전망 사업 수주
- 금액: 약 800억 원
- 내용: 220kV 지중 케이블 공급
✅ 싱가포르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
- 금액: 약 2,000억 원
- 대상: 정부 전력청 주도 프로젝트
🌍 전쟁과 에너지 위기, HVDC 수요는 더 늘어난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유럽 국가들이 서로 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국가 간 HVDC 전력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예시:
- 노르웨이 ↔ 독일
- 영국 ↔ 덴마크
- 한국 ↔ 일본도 미래 가능성 언급 중
📈 글로벌 HVDC 시장 규모 전망
구분2023년2032년 예상CAGR
전체 HVDC 시장 | 234억 달러 | 418억 달러 | 6.6% |
해저 HVDC 시장 | 6.9조 원 | 20.6조 원 | 16.1% |
🏅 세계 속의 LS – 순위 및 위상
순위기업명국가주요 분야
1위 | Prysmian | 이탈리아 | 해저케이블, HVDC |
2위 | Nexans | 프랑스 | 전력/통신 케이블 |
3위 | Sumitomo Electric | 일본 | 광섬유, 초고압 전력 |
4위 | LS전선 | 대한민국 | HVDC, 해저, 지중 케이블 |
💸 배당도 착한 기업
- 2024년 배당금: 주당 1,650원
- 배당수익률: 약 1.4%
- 배당성향: 40%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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